최지숙의 힐링센터

오늘은 어제 있었던 재미있는 경험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 저는 에너지 기법을 자주 사용한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어제는 기존의 에너지기법 뿐만 아니라 EFT도 같이 사용하면서, 이 두가지가 서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져보고, 또 이 의문의 답을 경..

오늘은 환희의 일기가 아닌, 반성의 일기를 씁니다. 다름 아니라 저의 과욕으로 인해 실패한 케이스입니다. 어제와 오늘 목에 담이 결려서 목이 뒤로 제껴지지 않아서 고생하는 30대 여자분을 만났습니다. 오래 전부터 습관적으로 목과 등에 담이 결려 목이 잘 움직이지 않았는데, 맞벌이..

안녕하세요. 힐링터치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에너지 기법의 효과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저는 어느 정도 에너지 기법을 사용한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 거냐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극..

요즘 평균 거의 사흘에 한 권 정도의 책을 읽느라 머리에 쥐가 날 지경입니다. 몸은 하나인데 해야 할 일은 널려있고, 낯선 지식을 머리에 꾸역꾸역 쑤셔 집어넣으려니 이마에는 뾰루지요, 위에서는 신물이고, 장은 살살 아파오며 목과 어깨는 죽을 맛입니다. 에너지... 참... 혹시 여러분..

과거 Still 선생님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모든 뼈들을 제자리에 맞춰놓고 딱딱해진 부분을 부드럽게 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치유되지 않는 것 때문에 고민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알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셨고, 그 결과 CSF(뇌척수액)의 흐름과 전기력과 자..

이 글을 읽고 계시는, osteopathy를 공부하며 실제로 적용하는 분들은 보통 어떤 방법의 listening을 하시나요? mechanical listening도 있을 것이고, cranial rhythm listening, fascial listening, thermal listening, energy listening 등도 있겠지요. 이거 말고 제가 아직 모르는 게 또 있나요? 저는 보통 energy listening과 fasc..

블로그를 운영하고 관리하게 되면서 머릿 속에만 담아 두었던 많은 것들을 정리하게 됩니다. 때로는 앞으로 나아가기에 앞서 지나온 나날을 되돌아 보고싶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뚱맞게 10여년 전의 일들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2002년 쯤이었나요... 너무나도 생소하고 낮선..

1년 넘게 오십견으로 고생하신 분이 계십니다. 팔을 앞으로 나란히 이상 들어올리지 못하고, 바지 뒷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지 못할 정도로 어깨의 통증과 구축이 심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두달 정도가 지난 이후엔 어느 정도 만세 자세를 취할 수 있으셨고, 열중쉬어 자세는 반대쪽 ..

ospeopathy(정골의학)에서는 인체를 대할 때에는 진단(diagnosis)이라는 말 대신 경청(listening)이라는 말을 씁니다. diagnosis는 '진단'이란 말로, 일반 의료 종사자들이 흔히 쓰는 말입니다. 그리고 listen은 '듣다'라는 뜻의 말입니다. 무엇을 듣는다는 걸까요? 몸의 말을 듣는다는 말입니다. 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