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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어린이 사례- "악성 변비"와 "눈다래끼"로 고생하던 16개월 아기

힐링터치 2015. 5. 27. 17:07

 





 

 

 

 

안녕하세요 힐링터치입니다.

오늘은 6개월이 넘게 악성 변비지속적인 눈 다래끼로 고생해온 16개월 여아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볼 살이 통통한 게 건강해 보이고 귀엽기 그지없는 2살짜리 꼬맹이는 6개월이 넘도록 심한 변비로 고생을 해왔습니다.

 

 

똥은 무르고 길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염소 똥 마냥 딱딱하고 동글동글한(^^;;;) 것이 큰 덩어리를 이루어 직장을 막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한번 똥을 싸려고 하면, 한 시간 이상 변기에 앉아 얼굴과 옷이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될 정도 애를 써야 겨우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또 매번 성공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상황이 이러했기에 배변은 삼 사일에 한 번 정도 가능했고, 아이의 항문은 빨갛게 부어있기 일쑤였습니다.

 

 

아이의 부모님은 자연적인 방법으로 아이의 변비를 해결하고 싶어서 좋다는 방법은 다 해보았습니다. 장에 좋다는 유산균도 먹여보고,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과 야채도 듬뿍 먹이고, 배 맛사지도 자주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여전히 힘들어해서 많이 심란해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이의 왼쪽 눈은 돌 전 부터 눈다래끼가 자꾸 나서 고민이었습니다. 한 번 나면 잘 들어가지도 않고, 좀 좋아지는가 싶으면 다시 돋아나기 일쑤였습니다.

 

 

 

 

 

 

 

우선 아이의 몸을 만져보니 아래의 그림과 같은 부분들이 안 좋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몸이 원래의 상태를 회복하도록 도와주었고,

4회에 걸친 세션 후에 아이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편하게 무른 변을 보게 되고, 눈 다래끼도 사라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3개월 후에 심한 열감기로 밥을 못 먹고 고생하면서 다시 일시적으로 변비가 재발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선천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타고 납니다.

이 아이도 허리와 골반, 그리고 왼쪽 눈 주변의 두개골이 그러했습니다.

때문에 이 아이도 몇 번의 관리가 아닌, 좀 더 긴 시간동안 충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요추와 골반이 안 좋은 것"과 "대장의 기능저하"와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요?

 

 

 

 

위의 그림에서 노란 박스 부분을 보다시피 대장은 흉추와 요추, 및 천골에서 나오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아서 연동운동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신경의 지배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대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이 신경들은 척추 사이사이에서 나오기 때문에 척추가 뒤틀리거나 간격이 좁아지면 신경이 눌리거나 잡아당겨져서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배가 아프고 소화가 잘 안되거나, 변을 보기가 어려우면 우리는 지금까지 배를 살살 문질러 주는 것 외에는 해줄 방법을 생각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좀 더 효과적인 치유를 위해서는 배가 아닌 허리와 골반으로 먼저 눈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