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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치유 사례- 틀어진 고관절과 "방광염(cystitis)"의 관계

힐링터치 2013. 11. 5. 12:44

 

 




 

 

 

 

 

 

만성피로와 방광염, 고관절통증, 목과 어깨통증으로 고생하시는 40대 후반의 여성분이 계십니다.

큰 키에 체격이 좋으신 편이지만, 쉽게 지치고, 체력고갈이 잘 되는 분이셨습니다. 전반적으로 건강 상태가 많이 안 좋고, 약에 대한 부작용이 쉽게 잘 나타나서 양약을 먹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처음 몸을 보았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옆의 그림처럼 오른쪽 고관절과 목뼈, 등뼈 윗부분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른쪽 엉치, 고관절이 가장 중요하게 신경써야 할 부위였습니다.


 

아래 그림은 하늘을 보고 반듯하게 누웠을 때 보게 되는 발의 모습입니다.

 오른쪽 발과 왼쪽 발의 각도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고관절이 비정상적으로 내회전(med. rotation)되어 있는데,

이로 인해 오른쪽 엉치가 아프고 제대로 움직이기가 힘들었습니다. 

 

 

 

        

 

 

고관절의 문제는 비단 고관절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위로는 골반과 척추, 머리에까지 영향을 주고, 아래로는 무릎과 발목까지 영향을 주니

한마디로 온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오른쪽 고관절을 정상적인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였습니다.

 

 

우선 고관절 균형 회복에 중점을 두자,

오른쪽 엉치 통증은 80% 정도 감소하고, 펴지지 않던 다리도 거부감 없이 펴졌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이 부위뿐만 아니라 온 몸의 틀어진 부분들의 균형을 되찾아주고,

딱딱하게 굳어있는 근육을 이완해 주며,

비정상적인 에너지의 흐름을 정상으로 되돌아오도록 조율해 주었습니다.

두말할 것 없이 간단한 교정 운동도 교육시켜 드렸습니다.

 

 

결론적으로 2개월 후에는 위에서 말한 방광염 증상은 80%가까이 좋아지고,

많이 과로한 경우에만 소변 볼 때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고 계십니다.

오른쪽 고관절 통증도 사라지고 양반다리도 편하게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허리와 목, 어깨 통증도 많이 좋아지셨고, 전반적인 몸 컨디션도 좋아지셨습니다.

 

 

보통 방광염의 원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급성 방광염의 원인은 대부분의 경우 병원균(대장균, 포도상구균 등)의 감염을 들고,

만성 방광염은 그 원인이 무엇인지 콕 찝어 말하기 애매한 특발성인데,

보통은 신우신염이나 여성호르몬 감소, 스트레스, 식습관 등을 원인으로 꼽습니다.

이분의 경우에도 딱히 원인을 꼬집어 말할 수 없는 상태셨습니다.

 

 

저는 위와 같은 원인들을 해결하는데 아무런 도움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병원균을 제거하지도 않았고,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결해 드리지도 않았으며,

식습관을 바꾸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깨져있던 몸의 균형이 정상회복되도록 도와드리자

방광염도 호전되고, 전신의 통증과 피로감이 줄어들었습니다.

 

 

건강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신경이 눌림없이 온전히 연결되어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이분 같은 경우에는 양쪽 고관절이 균형이 깨져서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면서 골반 안쪽의 근육들도 덩달아 긴장되어

방광으로 가는 혈관과 신경이 눌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저 방광으로 가는 혈관과 신경을 자유롭게 해 준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러고 나니 몸은 알아서 스스로 좋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분은 50년 가까이 틀어진 몸으로 살아오셨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부단하게 노력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몸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치유에 있어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점은

본인 자신의 힘으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입니다.